커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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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이런거 함 계산해 보셨나요?
남자 나이 마흔 넷... 나는 지금까지? 담배 1990년부터 23년째 피고 있음. 대략 하루에 반갑. 1년이면 약 180갑. 180x22= 3960. 지금까지 약 4천갑의 담배를 폈다! 맥주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하루에 맥주 한 캔 정도는 마시는거 같다. 한 캔 마시는 날도 있고, 두 캔이나 세 캔 마시는 날도 있고... 물론 안마시는 날도 있긴하지만, 얼추 1년 365일간 300캔은 마시는 것 같다. 대략 20년쯤 될까? 300x20 = 6,000. 확실치는 않지만 건너 뛴 날들도 좀 있을테니... 1년에 250캔으로 깎아줄까? 깎아준다 쳐도... 지금까지 약 5천 캔의 맥주를 마셨다! 라면 내 손으로 라면을 끓여 먹기 시작한 초등 고학년 이후로, 대략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한 2000년전까지. 거의 매..
2012.03.22 -
포항 나들이 - 2009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성남
그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포항을 대신해서 2009 K-리그 챔피언을 차지할 팀이 내일이면 결정 되겠군요. 전북이 우승하기를 내심 바래봅니다. 그래도, 그들이 2009년 최고의 팀이었으니 마땅히 챔피언의 영광은 전북의 것이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성남이 이기더라도 그들 또한 챔피언의 자격이 있을 것 같네요. 지난주말 포항과의 경기까지는 다소 부족해 보였지만, 지난 수요일의 1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성남 또한 훌륭한 팀이라는 사실을 확인케 해 주었습니다. 지난 주말... 멀리 포항까지 달려갔는데... 비록 승리를 하지 못해 아까운 경기였지만... 늘 고향처럼 나를 반겨주는 포항이기에, 간만의 나들이는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대개는 직접 운전해서 포항에 다녀오지만, 이번에는 기차로 갔습니다. 일..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