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여행 - 2014 브라질/5. 이구아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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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경 보다 재밌는 물구경, 이구아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쪽 다녀왔어요. 아르헨티나쪽 폭포는 이곳에 비가 많이 와서 탐방로가 많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오늘 한 번 가볼려구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르헨티나쪽 폭포가 규모도 크고 더 멋지다고 하던데... 여기까지 와서 그거 놓치기 싫은데 말입니다. 세계 최고의 폭포라는 말이 그냥 허튼 소리가 아닌 것 같네요. 길게 말할거 있나요... 그림으로 보는게 낫지! 제 사진 실력도 딸리지만, 제아무리 사진을 잘 찍더라도 직접 보면서 느낀 폭포의 웅장함과 힘이 넘치는 모습,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보여주기 불가능할겁니다.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과수에서 반가운 사람들 봤네요! 대한민국 대표팀의 캠프가 바로 이과수에 있습니다. ( Foz do Iguacu, 이과수 폭포의 브라질쪽..
2014.06.15 -
이구아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버스로 24시간!
푸에르토 이구아수(Puerto Iguazu) 이구아수 폭포의 아르헨티나쪽 도시(마을?)입니다. 브라질쪽은 포즈 두 이구아수( Foz do Iguacu) 라고 하구요. 푸에르토 이구아수에 머물면서 폭포 구경을 한 후, 브라질의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비행기를 타고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쿠이아바까지는 원래 17시간 정도 걸리는 것이 보통인데, 최근에 이구아수 지방 근처에 며칠 때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도로가 많이 망가진 모양입니다. 그래서, 버스가 우회를 하는 바람에 무려 5시간이나 더 걸렸습니다. (저도 승객 중 한 사람한테 전해들은 이야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나름 괜찮은 버스여서 지루한 것 말고는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까마(Cama) 라..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