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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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이 누구냐구요?
나이지리아전에서 두 번째 득점을 한 오른쪽 윙백 최효진 선수에 대한 관심들이 많네요. ^^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이 선수가 누구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한 마디로 원래 잘하던 선수입니다. ^_^ 단지 허정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서는 차두리나 오범석이 더 어울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용되지 않았을 뿐이지 실력이 없던 선수가 아닙니다. 차두리나 오범석에 비해서 공격력과 득점력은 더 뛰어나지만 수비력이 딸린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했고, 최효진의 측면 플레이에 반한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이 콕 찍어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인천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선수였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최효진을 내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포항에서 파리아스와 함께 최효..
2010.08.12 -
최효진과 파리아스
- 하나 인천에서 뛰던 최효진이 포항의 검빨을 입게 된 것은 파리아스의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저 선수는 꼭 필요하다"라고 감독이 직접 찍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인천의 최효진이었답니다. - 두울 반면... 인천에서 가장 내주기 싫은 선수 또한 최효진이었다는군요. 하지만, 인천은 팀 위치가... 아직은 최상의 멤버로 우승을 노리기 보다는 젊고 어린 선수의 가치가 높아지면 다른 구단에 내어주고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아쉽지만 내어 줬다고 하더군요. - 세엣 포항에서는 2009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최효진을 2009 시즌 중에 다른 팀에 이적시킬 생각도 했었다네요. 한창 잘나갈 타이밍... 구단으로서는 이적료를 두둑하게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었겠지요. 하지만, 포항은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