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백의 압박

2006. 11. 22. 11:09사는게 뭐길래/난 그냥... 남자!


요즘은 아침에 출근해서 내 블로그를 확인 할 때
무자비하게 날아오는 스팸성 트랙백을 처단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마다... 수십개씩 날아오는 이 녀석들...
이놈들을 시시때때 지우기도 벅차지만
그렇다고 영문으로 작성된 트랙백을 자동으로 차단시키는
스팸방지 플러그인을 작동시키자니
태터툴즈 오픈 하우스 행사 때 들었던 한 마디가 뇌를 스친다.

"명색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주창했던 태터툴즈인데
영문으로 작성된 트랙백을 무조건 차단해 버리는 플러그인을 태터툴즈의
이름으로 탑재하기는 싫어서... 파파차님 개인의 이름으로 제공을 했습니다..."

그래...
함 버텨보자!

진짜 괴로워서 아쉬움을 느끼기까지는
영문으로 작성된 트랙백은 무조건 뭉개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대신

내 손으로 직접 놈들을 상대해주마!

덤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