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속의 프로젝트

2006. 8. 10. 13:26사는게 뭐길래/난 그냥... 남자!

제가 회사에서 주로 하는 일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제안된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그 프로젝트 투입되어서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관리를 하는 일을 합니다.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않을 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제안 작업이나 제안 거리가 될만한 것들을 엮어서
문서로 만드는 일을 하는데...



이와 같이...
작업의 대부분은 파워 포인트를 띄워 놓고서
이런저런 구조도나 흐름도, 표 작성작업 같은 것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는 내가 싫지만...
울 회사 사장님이나 동료들에게 좀 미안스럽지만...

반드시 위와 같은 작업이 100% 회사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화면을 확대해서 보면
제안서 내용 속에 느닷없이 한국을 출발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가는 여러가지 루트들이
제안 내용을 가장한 채 가증스럽게 숨어 있을 때가 있지요 ^_^

...

미안쿠만...

나에게 돌을 던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