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너무 젊어졌나?
박지성과 이영표가 대표팀을 은퇴했습니다. 여기에... 이청용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차두리는 선발에서 빠졌구요. 그러니, 직전의 아시안컵과 비교할 때 4명의 자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11명 중에 4명! 다시 돌아온 박주영 + 홍정호, 홍철,남태희. 남태희 같은 경우는... 저 역시 그의 플레이를 처음 보는데... 눈에 확 띄는 특징은 없지만 볼 처리가 안정적이고 간결합니다. 스피디하고 자신감도 넘치는군요. 뭐... 요즘의 우리 선수들... 아시안컵을 계기로 A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은 구자철, 이용래, 지동원도 마찬가지지만 예전 선수들에 비해서 데뷔전에서 헤메거나 강팀 앞에서 위축되는 모습 전혀 없다는 점이 무척 좋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고, 또한 그 자신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었다는..
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