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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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변유원지 캠핑
횡성-원주-포항까지 찍고 돌아온 추석 연휴의 끝, 마지막 남은 1박 2일을 여주 강변유원지 캠핑장에서 보냈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아예 1박을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 중 하나라서 앞으로도 종종 찾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는 완전한 초가을이라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캠핑 사이트도 넓직넓직하게 자리잡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장점 - 무료입니다. (입장료 No, 캠핑 사이트 이용료 No, 다만 쓰레기봉투 600원짜리 하나는 사주는 매너 필요함^^) - 주차장 매우 넉넉합니다. - 여주 IC에서 강변유원지 가는 길에 E마트가 있어서 장보기 편리합니다. - 전체적으로 평지이기 때문에 사이트 구축하기가 편합니다. (아이들 감시하기도 편하고요 ^_^..
2010.09.28 -
캠핑을 하다!
마지막으로 텐트를 치고 야영한 것이 언제더라? 기억이 까마득합니다. 대학 2학년 여름방학 때 혼자 배낭하나 메고 포항에서 안동 하회마을까지 여행했던 것이 마지막인듯 하니..... 대략 19년쯤? 후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몰라도, 이번 휴가 때는 하루 시간을 내서 야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가 기간에 마침 단양에 다녀오게 됐는데... 단양에 있는 소선암오토캠핑장에 다녀왔지요. 충분하진 않지만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었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탓인지 비교적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더군요. 하룻밤 5천원만 내면 하늘과 땅과 맑은 공기를 통째로 임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맑은 계곡이 접해있습니다. 덕분에 치우는 실컷 물놀이를 했지요. 물도 깨끗합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다슬기랑 모래무지도 봤으..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