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에 단비가 내리려나
지난 주말 K-리그에서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리네요. 이천수, 이동국, 최태욱이 나란히 골을 기록했습니다. 세 선수 모두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추었음에도 지난해에는 잊혀진 선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지요. 물론, 실제 본인들이 가진 경기력 외의 요소 때문이긴 하지만 소속팀에서 성적으로 드러낼 수 없다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는 불가능하니까요. 그 동안 대표팀은 여러가지 문제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특히, 중원을 장악한 후에도 제대로된 득점을 올리지 못해서 애를 먹은 경기가 많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박지성이나 김치우가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었지만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이었습니다. 문제로 드러난 부분은... 만들어 내는 득점을 보기가 너무 어렵다는 부분입니다. 제대..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