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 작고 아담한 도시... Celle에 와 있습니다.
6월 28일. 방금 셀레(Celle)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하노버에서 열차로 약 20분 걸리는 곳인데 이 도시가 아담하게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서 이틀 묵기로 했습니다. (30일날, 이탈리아:우크라이나의 8강전을 보러 함부르그로 떠납니다.) 조별 예선을 마친 후에 다른 나라들의 경기를 거의 매일 한 경기씩 보고 다녔더니 몸이 좀 피곤합니다. 그리고... 줄곧 경기가 열리는 북적북적하는 곳들만을 다니다보니까 며칠간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독일 소도시의 참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네요. 마침 6월 28일과 29일은 경기가 없는 날이기 때문에 재충전을 하기에 딱 좋은 것 같군요. 셀레라는 낯선 도시가 어떤지... 돌아보고 오겠습니다! PS) 에센이나 도르트문트에서 셀레로 오기 위해서는 하노..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