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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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박주영, 이운재, 차두리
안정환 이 선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무엇이 장점이고 무엇이 단점인지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로 할 수 있는 최대치에 도달한 선수이다. 베어벡 감독의 말대로, 단지 지금 현재 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훈련이 부족할 뿐이다. 산전수전 겪었다면 겪은 선수 아닌가? 아마... 안정환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다시 회복하면 나는 대표선수가 된다!" 걱정할 필요 없다. 대표팀에 뽑히건 안뽑히건... 이미 안정환은 '안정환'이라는 이름 자체로 존재하는 선수가 아닌가? 김병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운재에게 대표 수문장의 자리를 내 주었지만 김병지는 변함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박주영 좀 안타깝다. 우선은 FC 서울이 좀 야속하다..
2006.08.29 -
박주영, 조재진이 이동국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
가장 기본적으로는 플레이 스타일이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톱'으로 이동국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회의적으로 보이네요. 박주영이나 조재진은 공간이나 빈 틈을 빠르게 파고들어서 득점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두 선수에 비한다면 이동국은 이 부분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잘라먹는' 플레이에 의한 득점력이 약합니다.) 이런 선수들은 측면에서의 크로스나 중앙에서의 전진 스루패스가 들어올 때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득점 찬스를 잡아내곤 합니다. 또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예상 낙하지점의 앞으로 잘라 들어가거나 뒤로 빠지면서 득점 위치를 잡아 내는데 능합니다. 이런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의 단점을 지적 하자면 득점 위치가 확보된 상태에서는 잘하지만 상대 수비를 등진 ..
2006.04.18 -
안정환
모든 스트라이커들이 빠른 슈팅 타이밍을 추구하는 반면 한 템포 죽여서 타이밍을 뺏는 독특한 기술을 가진 선수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