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브라질, 상파울루
26시간이 걸려 우리나라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의 도시 상파울루에 도착했습니다.시차는 12시간! 지구 반대편, 밤과 낮이 반대인 곳이내요^^언제나 그렇지만 여행의 처음은 늘 설레입니다. 게다가 축구의 나라, 펠레의 나라, 월드컵의 나라에 가는 것이니까요. 약간의 과장으을 보탠다면 이미 브라질이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순간부터 설레었을 겁니다. 하지만, 맘 놓고 설레일 수 없는것도 사실이죠. 최근 들리는 브라질 소식은 치안이 불안하고 범죄율이 급격히 높아졌고 기타 각종 사건사고와 시위가 연일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나라니까요. 저와 함께 월드컵을 준비한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다들 하나 같이 브라질의 치안 문제로 요 며칠을 보낼 정도였고, 저 또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구..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