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사랑초
몇년전에 장모님께서 가져다 주신 사랑초입니다. 낮에는 잎이 벌어졌다가 밤이면 입을 오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종 식물이라서 매우 강하고 잘 자라며 번식도 잘 합니다. 봄에 몇 뿌리만 심어 놓아도, 가을이 되면 화분을 꽉 채울만큼 잘 자랍니다. 물론... 작고 예쁜 꽃도 피고요. 사진은 자주색 사랑초인데, 잎이 녹색인 사랑초도 있습니다. 집에서 두 가지 모두 키우고 있는데...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번식하는 대로 작은 화분에 나누어 담아 뒀다가 우리집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200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