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년... 또 하나의 월드컵
어느새 4년이 지나고 또 한번의 월드컵이 다가옵니다. 만난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군요.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 때로는 아주 오랫동안 얼굴도 못 보면서 지내지만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언제라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 2002년 6월에는 서로 뜨껍게 껴안으며 승리를 즐겼습니다. 벌써 4년이 지났고... 우리는 지금 각자 자기만의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에... 또 한 번 뜨겁게 끌어 안기 위해서! (왼쪽부터) 우용이... 2002년 부산 1차전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주관했던 부산맨 본업인 여행사 경험을 살려 이번 2006년에는 붉은악마 독일 원정단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그의 본업이 족쟁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축구에 눌러 붙어 다닙니다. 인철이..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