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들이 - 2009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성남
그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포항을 대신해서 2009 K-리그 챔피언을 차지할 팀이 내일이면 결정 되겠군요. 전북이 우승하기를 내심 바래봅니다. 그래도, 그들이 2009년 최고의 팀이었으니 마땅히 챔피언의 영광은 전북의 것이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성남이 이기더라도 그들 또한 챔피언의 자격이 있을 것 같네요. 지난주말 포항과의 경기까지는 다소 부족해 보였지만, 지난 수요일의 1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성남 또한 훌륭한 팀이라는 사실을 확인케 해 주었습니다. 지난 주말... 멀리 포항까지 달려갔는데... 비록 승리를 하지 못해 아까운 경기였지만... 늘 고향처럼 나를 반겨주는 포항이기에, 간만의 나들이는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대개는 직접 운전해서 포항에 다녀오지만, 이번에는 기차로 갔습니다. 일..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