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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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냐 아사모아냐 (이게 뭔말?)
포항 스틸러스나 K-리그에 그닥 관심이 가지 않느 분들이라면... "모따냐 아사모아냐"라는 말이 인도네이사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네요. ^^ 2011 시즌 초반, 포항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사모아가 단연 화제입니다. 개막전으로 치른 K-리그 데뷔전(성남전)에서부터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 부지런함과 근성, 그리고 엔드라인까지 치고 들어가서 올려준 환상적인 크로스까지! 비록 단독 찬스에서의 득점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단 한 경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 바로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단 두 경기에서 바로 스타성을 보여준 셈이지요. 또 한 명의 공격수 모따... 이미 K-리그에서 그 실력이 입증된 최고 레벨의 공격수. 개막전에서 아사모아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으며 후..
2011.03.17 -
축구 선수의 귀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도 꽤 여러번 축구선수의 귀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예전 포항에서 뛰던 라데의 경우, 본인도 귀화를 하고 싶어했고 주변에서도 그의 귀화 이야기가 몇 차례 있었죠.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는 브라질 출신의 마시엘을 귀화시켜서 대표팀의 수비를 보강하자는 말도 있었습니다. 라데의 경우는 본인도 귀화를 원했지만 마시엘의 경우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대표팀 전력을 위해 '귀화시키자'라는 말이 나왔다는 점이 차이가 있겠군요. 샤샤도 한 참 방방 날아다닐 때 귀화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급기화 진짜 귀화 선수가 등장을 합니다. 신의손(사리체프), 이성남(데니스), 이싸빅(싸빅)은 외국인 선수 보유 및 출전 제한을 피하고자하는 팀의 요구사항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볼 때도 훨씬 자유로운 이적..
200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