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 따삐오까!
리오 데 자네이로 숙소에서는 제법 근사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꽤 많은 숙소를 경험했는데, 아침 식사로 친다면 거의 Top-3에 들만큼 훌륭한 아침 식사였습니다. (물론 가격대비 Top-3 ^_^) 그런데, 이 호텔의 아침 식사 중에 좀 독특한게 있습니다.일반적인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아침 식사가 부페식으로 제공되는데, 식당 한켠에 아주머니 한 분이 여러가지 재료와 프라이 팬을 앞에 놓고 계시더군요. 저는 직감적으로... "아하! 오믈릿을 만들어 주는구나!" 하면서 다가갔습니다. 나 : "오믈릿?" (말이 안통할 때는 핵심마 짧게^^)아줌 : "*!$!(!@%&!*...." 오믈릿은 아니라면서 뭔가 알 수 없는 포르투갈 말이 우수수수수... 그러더니, "따삐오까"라고..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