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뭐길래/축구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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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Forward요즘은 오히려 Forward 자제하고 Backward를 잘해야 칭찬받는 포지션 (수비가담... 수비가담... 근데, 골은 또 언제 넣지?)
2006.04.02 -
미드필드
Midfield요즘의 경기에서는 양쪽 골 에리어를 제외한 허벌나게 넓은 나머지 전지역을 말함 참고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자기 성적을 '중간쯤' 된다고 말함. (여기서 '중간쯤'이라는 말은 앞에서 1,2등과 꼴지 1,2위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
2006.04.02 -
박종환
박종환이 선수들 군기 잡으면 지나친 사생활 간섭 히딩크가 군기 잡으면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 장악 박종환이 하면 개념없는 개떼축구 히딩크가 하면 멀티플레이어 전술 박종환이 이기면 재미없는 승부 집착증 히딩크가 이기면 전술이 빛나는 이기는 축구 박종환이 욕하면 "그럼 그렇지..." 히딩크가 욕하면 "때론 욕도 서슴치 않는 불같은 성격" 박종환이 몇 가지 전술에 집착하면 판에 박힌 플레이 히딩크가 그러면 핵심에 충실한 족집게 선생 박종환이 체력훈련 시키면 스파르타식 강훈 히딩크가 하면 파워 프로그램 ....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 1983년에 박종환은 이미 히딩크였다!
2006.04.01 -
이천수
축구 외적인 것으로 화제가 되고, 축구 외적인 것 때문에 사랑받고, 마찬가지로 축구 외적인 것 때문에 욕을 먹기도 하는 선수 가끔은 자신에게 패스를 넣어 줄 동료 선수, 심지어는 공보다도 오버페이스를 할 때도 있지만, 진정으로 그는 축구를 잘한다! 멋지게 한다! 기와 혼이 살아 있는 꼬마전사의 모습을 그에게서 볼 수 있다. 안정환의 멋, 이동국의 묵직함, 박지성의 에너지. 이천수는 발랄함, 경쾌함, 열정, 그리고 예측불허의 당돌함!
2006.04.01 -
공격축구
축구경기 승리의 기본은 수비! 수비가 신통찮아서 패했으면서도 감독들이 갖다 붙이는 변경 득점력이 약해져 졌는데도 단지 그 감독이 수비전술에 유능하다는 이유만으로 팽개쳐 버리는 팬들의 핑계 K- 리그가 흥행이 되지 않는 이유로 전문적인 진단은 내리지 못한 채 손쉽게 들고 나오는 비전문 축구 언론의 상투적인 한국축구 때리기 (더불어, K- 리그를 보지 않는 자칭 축구팬들의 자기 합리화) 착각하지 말자. 수비는 헐렁헐렁 하면서 공격만 해대는 축구는 공격축구가 아니라 수비가 안되는 축구다!
2006.03.31 -
미드필더
Midfielder 많이 뛰고, 빨리뛰도, 패스도 잘하고, 슛도 잘하고, 수비도 잘해야 함 이중 뭔가 하나를 유별나게 잘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중간은 가는 선수가 더 잘나감 ^^ 그러나, 대충 중간만 했다가는 대략 낭패! 요즘은 골키퍼, 중앙수비수, 중앙포워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수가 미드필더나 마찬가지 다른 포지션과의 비교 공격수 : 짧고 굵게 화려하다 수비수 : 가늘고 길게 안정적이다 미드필더 : 굵고 길게 고생한다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