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은행 알에서 싹이 트다!
2006. 4. 26. 12:30ㆍ사는게 뭐길래
작년 가을, 집안에서 은행나무를 키워볼 생각으로 묘목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할 때는 작은 분재로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집으로 배송된 나무가 생각보다 무척 크더군요 (1미터가 넘었습니다. T.T)
너무 커서 집에 두기도 힘들고...
그래서 윗 부분은 잘라내고 30센티 정도 크기로 화분에 심었습니다.
처음 나무를 받을 때는 상상한 가지뿐이었는데
어느새 봄 기운을 맞아 파란 은행잎이 예쁘게 올라왔군요.
그리고... 같은 시기에
은행알 몇 개를 흙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은행알에서 작은 은행나무 싹이 트겠지... 하는 기대와 함께...
그런데... 그렇게 묻었던 은행알에서
봄이 되면서 드디어 작은 싹이 올라오는군요!
베란다 선반 한 쪽 구석에 쳐박아 두고서, 가끔 잊을만 하면 물을 몇 번 주었을 뿐인데
생명이란 것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 단단한 은행 껍질을 깨고 이렇게 싹이 터 오르니 말입니다.
잘 키워서... 제대로 된 은행 나무가 되고
또 거기서 은행알이 열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네요 ^_^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그래도 이 싹을 보고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음!)
주문할 때는 작은 분재로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집으로 배송된 나무가 생각보다 무척 크더군요 (1미터가 넘었습니다. T.T)
너무 커서 집에 두기도 힘들고...
그래서 윗 부분은 잘라내고 30센티 정도 크기로 화분에 심었습니다.
처음 나무를 받을 때는 상상한 가지뿐이었는데
어느새 봄 기운을 맞아 파란 은행잎이 예쁘게 올라왔군요.
그리고... 같은 시기에
은행알 몇 개를 흙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은행알에서 작은 은행나무 싹이 트겠지... 하는 기대와 함께...
그런데... 그렇게 묻었던 은행알에서
봄이 되면서 드디어 작은 싹이 올라오는군요!
베란다 선반 한 쪽 구석에 쳐박아 두고서, 가끔 잊을만 하면 물을 몇 번 주었을 뿐인데
생명이란 것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 단단한 은행 껍질을 깨고 이렇게 싹이 터 오르니 말입니다.
잘 키워서... 제대로 된 은행 나무가 되고
또 거기서 은행알이 열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네요 ^_^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그래도 이 싹을 보고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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