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뭐길래(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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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머리 숯 없는 것은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공통점 야간 경기에서 헤딩 슛을 쏠 때 상대 골키퍼를 눈부시게 해서 시야를 방해하는 고급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머리숱이 없는 나는... 확실히 축구공을 닮았다!
2006.04.20 -
박지성
2010년, FIFA 경기장 공식 규격을 현재의 두 배로 늘이게 만들 선수 경기규칙만 바뀐다면, 자기가 프리킥을 한 다음, 골문으로 달려가 직접 슛을 때릴지도 모르는 선수 더 잘하기를 바라는 것이 미안한 선수 골까지 잘 넣으면 축구가 재미없어 질 수도 있는 선수 다만, 다른 모든 선수와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아끼고 아껴야 할 선수... 타워 호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은 모르겠는데... 타워 호텔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랫동안 애용했던 호텔입니다. 방마다 유명 축구선수들의 이름이 붙어 있고 커피숍의 테이블에는 사진처럼 유명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더군요.
2006.04.19 -
아빠라는...
자기팀이 지면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이 열불이 나지만... 어느순간 우리 아이가 축구를 더 잘한다고 느껴질 때, 녀석이 처음으로 나를 이기는 날에는 아주 많이 행복할 것 같다. 이 다음에 우리 아기가 자라면,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고 푸념을 할지도 모르겠다. (아빠는 늘 너와 엄마의 모습을 찍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2006.04.18 -
박주영, 조재진이 이동국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
가장 기본적으로는 플레이 스타일이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톱'으로 이동국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회의적으로 보이네요. 박주영이나 조재진은 공간이나 빈 틈을 빠르게 파고들어서 득점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두 선수에 비한다면 이동국은 이 부분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잘라먹는' 플레이에 의한 득점력이 약합니다.) 이런 선수들은 측면에서의 크로스나 중앙에서의 전진 스루패스가 들어올 때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득점 찬스를 잡아내곤 합니다. 또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예상 낙하지점의 앞으로 잘라 들어가거나 뒤로 빠지면서 득점 위치를 잡아 내는데 능합니다. 이런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의 단점을 지적 하자면 득점 위치가 확보된 상태에서는 잘하지만 상대 수비를 등진 ..
2006.04.18 -
조기축구
Good Morning FC (^_^) 지구상의 어떤 축구팀이나 경기, 심지어 월드컵 우승팀 보다도 높은 열정과 자부심, 전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한국축구의 점조직
2006.04.17 -
포메이션
Formation 축구팬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전문가 꼴갑떨기용 축구용어로, 어줍잖은 경기 관전평이나 전술 평가할 때 제일 먼저 갖다붙이는 100원짜리 밑천
200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