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 2일차, 발이 닳도록 워킹 투어
2018-07-06 며칠 간격으로 잠자리가 바뀌고 이 넓은 영토대국은 날씨가 아니라 기후가 달라지네요. 여름이 짧은 나라라 그런지 밤 늦게까지 노는 사람도 많구요. 러시아에 온 후로 술에 떨어지지 않은 채 깊은 잠을 잔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밤에도 맥주 두 캔을 마셔서 그런지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가 새벽이 다 돼서야 좀 잠을 잤습니다. 해는 또 왜 이리 빨리뜨는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Zhiguli 맥주공장. 우리나라의 지역 양조장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제 주인집 아저씨가 알려준 곳이기도 하구요.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이건 뭔 시츄에이션? 딱 보고 외국인이다 싶으면 바로 반응! 흥이 있는 누님들이랑 형님들은 지금 맥주공장에어 맥주를 사고있는 겁니다. 가만 살펴보니 공장(양조장)에..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