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예술만 어울리나? 축구와도 잘 어울립니다
유로 2016를 기다리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에펠탑 팬 존이었습니다. 함께 여행을 준비하던 사람들끼리도 얘기 했습니다. (월드컵 에서는 팬 페스트(Fest)라고 하는데 유로에서는 팬 존(Zone)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역대급 팬 페스트일거야..." "2018년에 푸틴이 크렘린 광장에 에펠탑 팬 페스트보다 더 화끈하게 만든다면 모를까...^^" 유로 개막전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는 없지만 에펠탑 아래에서 펼처지는 팬 페스트라면 그것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겠습니까? 역시 기대대로였습니다! 에펠탑의 아름다움과 위용, 그리고 축구! 기대가 유로 2016 개최도시 답게... 축구공을 품은 에펠탑^^ 사진이나 화면으로 본 에펠탑과 실물로 본 에펠탑이 많이 다르네요. 대단히 크고, 웅장하고, 또 아..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