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의 나라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경기장입니다!
2019-07-26 쿠알라룸푸르에서 1박 2일 동안 즐길만한 것이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이럴 때는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한 두 곳 돌아보고, 적당히 현지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 한 두 곳 들러보는게 전부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니,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와 메르데카 광장(Dataran Merdeka)이라고하네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신시가의 상징쯤 되고 메르데카 광장은 구시가의 상징쯤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70~80년대를 함께 보낸 축구팬들에게 “메르데카”라는 이름은 매우 익숙하죠. 당시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한국과 축구 라이벌이었고 월드컵이나 올림픽 예선, 아시안컵 등에서 주거나 받거니 힘든 승부를 펼쳤었죠. 그리고, 말레이..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