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보지 못했던 도하
8강전 네덜란드:아르헨티나 경기를 끝으로 4년간 설레며 기다렸던 저의 카타르 월드컵 여행도 이제 정리할 시간이 되었네요. 마지막 직관을 마치고 나니 축구만 보느라 정작 카타르와 도하는 제대로 즐기기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네요. 한 도시, 한 숙소에 머물며 이전 월드컵 보다 많은 경기를 관전하다보니 아무래도 집에서 경기장 출퇴근 하듯이 보낸 시간이 대부분인 것같습니다. 남은 시간도 때울겸, 그리고 카타르와 도하도 한 번 더 눈에 담을 겸해서 자주 찾았던 코니쉬(Corniche)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이젠 현지인이 길 물어봐도 알려줄 수 있을 것같아요^^ 딱 4경기 남았네 일단 월드컵 파장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4강에 진출한 네 팀 외에는 거의 대부분 고향 앞으로 했으니까요. 푸드 코너도 태반은 ..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