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벨라로사(BellaRosa) - 분당, 정자역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좀 가격이 되는 곳이지요. 쉽게, 생각날 때마다 자주 찾기에는 다소 버거운 가격임에 분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두번 있는 기념일이라면 어떨까요? 생일, 결혼기념일, 결혼 10주년, 만난지 1000일....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좋은 재료와 주방장(사장님)의 요리 솜씨가 그대로 느껴지는 맛, 웨이트리스(사모님^^)의 따뜻함과 친절한 배려가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제 값 그 이상의 맛과 여유를 찾고 싶다면 프렌치/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로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와이프 생일을 맞아서, 아이와 함께 찾았습니다.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잠이 들고... 좀 난감했지요. 주인 아주머니의 배려로 아이를 옆에 눕혀 놓고, 덕분에 저희는 간만에 여유롭고 오..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