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 박물관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지막날
2018-07-04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박물관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답니다. 이름도 어려운 에르미타주(Эрмита́ж, Hermitage) 박물관! (어떤 사람은 "예르미타시"라고도합니다.) 맨날 축구보고 술이나 마시다보니 하루쯤은 좀 고상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하도 많은 사람들이 거긴 꼭 가봐야한다고 하기도 했고요. (이 사람들아, 댁들은 축구장이랑 팬 페스트를 꼭 가보게나~~^^) 숙소에서 주는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고 출발~ 영어는 "오케이" 밖에 안통하지만 숙소 리셉션 할머니가 참 잘해주십니다. 아침 먹을 때 뭐 하나 안먹으면 혹시 몰라서 안먹은건 아닌지 꼭 물어보구요.^^ 몇 가지 매우 유용한 러시아 단어들도 익혔습니..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