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앙골라전 스케치
경기장에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진입이 어찌나 혼잡하던지... 결국은 7시 30분이 돼서야, 길가 후미진 곳에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좀 더 일찍 경기장에 가기 때문에 별다른 혼잡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삼십분 출발을 늦췄다가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 좋은 자리를 차지하다 지인의 도움으로 아주 좋은 자리에 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W-D 구역 앞에서 세번째 줄 한국팀 벤치 바로 뒤, 아드보카트감독의 눈높이에서 경기를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화이팅과 함께 경기는 시작되고... 우리진영에서 선수들의 화이팅과 함께 경기를 시작합니다. 도대체 둥글게 모여서 무슨 이야기들을 할까요? 아마도 뻐~언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이겨야 돼, 알았어?..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