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월드컵 코디 기념촬영
월드컵 기념으로 아이랑 아이 엄마랑 같이 단체복(?) 장만했습니다. 약간은 충동구매인데... 빈폴 매장에 갔더니 월드컵 컨셉으로 디자인한 티셔츠가 있더군요. 그런데,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가 키즈 매장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꺼랑 아들놈꺼랑 샀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자기꺼두 해서 셋이 세트로 입자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키즈 매장에서 젤 싼걸루 샀습니다. 나와 아이는 빨간색, 와이프는 나름대로 차별화 해서 하얀 색. 여자들은 체격이 작기 때문에 키즈 매장에서 젤 큰걸 사면 입을 수 있습니다. 키즈 상품이 값이 더 싸기 때문에 와이프는 종종 키즈 매장에서 사곤 합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어쩔 수 없는 직업 본능이 머리에서 꿈틀거립니다. 저 같은 사람들을 겨냥해서, 매장에서 상품 전시할 때 성인 상품과..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