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뭐길래(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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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나는 전형적인 A형인가?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 하는구만!) ※ 혈액형별 성격 유형의 점수 (기사보기) ┌──────┬──────┬─────┬─────┬─────┬─────┐ │혈액형 │내향성 │논리성│안정성│리더십│사려성│ ├──────┼──────┼─────┼─────┼─────┼─────┤ │A형 │14 │10 │10 │-4 │2 │ ├──────┼──────┼─────┼─────┼─────┼─────┤ │B │-6 │-7 │-7 │-1 │-3 │ ├──────┼──────┼─────┼─────┼─────┼─────┤ │O │-15 │1 │6 │3 │0 │ ├──────┼──────┼─────┼─────┼─────┼─────┤ │AB │5 │-4 │3 │-7 │0 │ └──────┴──────┴─────┴─────┴────..
2007.09.21 -
[축제] 원주 따뚜 - 마칭밴드 페스티벌
지난 주말, 그러니까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원주 따뚜 마칭밴드 페스티벌 축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주말마다 원주에 가는데... 금요일 저녁에는 너무 늦게 도착을 하는 바람에 시간을 낼 수 없었고 토요일 저녁에 말로만 듣던 원주 따뚜 축제를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따뚜... 얼핏 낯선 말인데... 영어의 'Tattoo'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따뚜'라고 한 것이랍니다. 'Tattoo'를 사전에 찾아 보니 나팔소리, 군악연주라는 뜻을 가지는군요. 굳이 '태투'가 아닌 '따뚜'라고 옮긴 것은 "따따따 뚜뚜뚜"하는 나팔 소리를 연상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Tattoo'의 어원이 정말로 "따따따 뚜뚜뚜"에서 왔다고도 합니다.) 하여간... 뭔가 궁금하던 차에 행차를 ..
2007.08.30 -
[맛집] 통나무집 - 송어횟집 (원주 금대계곡)
지난 주말, 형님네 식구들과 함께 찾은 원주 금대계곡에 있는 송어횟집인 '통나무집' 발이 시리도록 시원한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송어회 한 접시에 소주 한 잔 톡 쏘게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2007.08.21 -
[맛집] 유포리 막국수 (춘천)
저는 9살부터 19살까지, 10년동안 춘천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원주로 이사하셨지만, 부모님께서는 작년까지도 춘천에서 사셨지요. 그리고... 우리 아들 녀석도 작년까지 부모님과 함께 춘천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와 와이프는 지난 4년간 매 주말이면 춘천으로 달려갔습니다. 춘천 하면 막국수 참 유명하지요? 춘천 막국수가 맛있고 유명한 이유는 단순한 것 같아요. 막국수 집이 참 많고, 또한 춘천 사람들은 참 막국수 많이 먹습니다. 저희집만 해도... 사계절 가릴 것 없이 툭하면 막국수를 먹으로 가곤 했으니까요. 맛이 있으면서 값도 저렴한 편이지요. 막국수집 참 여러 곳 다녀봤습니다. 옛날에 '효자동'이라는 곳에 살 때는 근처의 '별당 막국수'를 많이 찾았고 후평동으로 이사한 후에는 다시 그 근처의 '부안 막국..
2007.08.19 -
[유적지] 명성황후 생가에서 - 엄마와 아들
얼마전에 명성황후 생가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개는 두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데 우연히 명성황후 생가의 마루에 걸터앉은 두 사람의 뒷모습을 집 안쪽에서 찍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뒷 모습이 더 따뜻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PS) 명성황후 생가는... 글쎄요,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닥 볼 것이 있다거나, 아니면 볼만한 것은 없지만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작고 소박하게 하지만 알차게 조성했으면 더 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텐데 무슨 큰 성역화 사업을 하면서 판만 크게 벌여 놓은 채 수습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아주 싫어하는 성향입니다. 역사의 복원만큼은 돌멩이 하나와 풀 한포기까지도 의미가 살아있..
2007.08.19 -
[박물관] 목아불교박물관 (여주)
지난 주말, 여주에 있는 목아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여주 근처의 가볼만한 곳을 하나하나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에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은 주말마다 부모님 계시는 원주에 머물기 때문에 원주에서 1~2시간 내에 있는 곳에 나들이 할 때가 많습니다. 목아 박물관은 개인이 설립, 운영하는 불교 박물관입니다. '목아'라는 이름은 박물관을 세운 공예가 박찬수 선생의 호라고 합니다. 원주에서 30~40분 정도,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쯤 걸릴 것 같습니다. 42번 국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주의할 것은 42번 바로 옆에 커다란 한옥 지붕의 건물은 목아 박물관이 아니라는 점!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규모도 크고, 생긴 모습도 뭔가 불교 박물관처..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