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뭐길래/난 그냥... 남자!(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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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살찐 박지성이 아닙니다.
평소에... 박지성과 많이 닮았다고 느꼈던 직장 동료, 박 xx ^_^ 저에게 보인의 초상권 사용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렇게 생기질 말든가!) 이건... 박지성을 닮은 것도 아니고 안닮은 것도 아니여. 이건... 박지성을 닮은 것도 아니고 안닮은 것도 아니여. 이건... 박지성을 닮은 것도 아니고 안닮은 것도 아니여. 이건... 박지성을 닮은 것도 아니고 안닮은 것도 아니여. 이건... 박지성을 닮은 것도 아니고 안닮은 것도 아니여. ...
2007.02.12 -
[채용공고] 자바와 맞짱 뜰 사람?
저희 회사, (주)넷스루에서 자바와 맞짱 뜰 사람 구합니다. Java, JSP, RDBMS, Web, WAS에 대해서 면접관에게 썰을 풀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IT는 지식 산업이 아니라 신종 노가다 산업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을 사람이면 채용 시 우대합니다. 모집 인원은 축구팀 멤버 수 보다는 적고 탁구 복식 멤버 보다는 많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및 FA 자격자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주)넷스루는 1999년 창업하여 초기 4년 동안 초근목피로 연명하다가, 2004년을 기점으로 쌀밥에 고깃국 정도는 먹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지금은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해외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수준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웹 로그 분석 리그에서 국내외의 온..
2007.02.02 -
로제타 스톤 (Rosetta Stone) - 동해가 일본해로 나오네...
Rosetta Stone이라는... 꽤 유명한 어학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유명한 만큼 가격도 꽤 하는데... 요즘 어둠의 세계에서 구한 로제타 스톤 프로그램을 가지고 간간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죠. Rosetta Stone, US English 한국어 판입니다. 그런데... 이 싸가지 없는 놈이... 한국어 판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를 일본해(Seo Of Japan)이라고 하는군요. 일본어판이라면 모를까... 어엿한 한국어 판이면서 말입니다. 다른분들은 뭐라고 욕할지 모르지만 저는 동해 - 일본해 라는.... 한국과 일본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명칭 싸움은 양쪽의 하나가 나가 떨어지지 않는 한은 타협점이 없죠. 어느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우리가 '일본해'라는 명칭을 도저히 납득할 수..
2007.01.26 -
이필상 총장의 표절, 돌 맞을 사람들 많을걸?
저도 꽤 오랫동안 대학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많지는 않지만 당연히 몇 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필상 총장의 표절문제, 그 이전에는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제자 논문 문제 등 학계의 논문 표절, 저자 허위등재 등의 문제가 몇 번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결과 조작 사건이 있었고... 조심스러운 말이기도 하고, 어쩌면 누워서 침뱉기이기도 하겠지만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 그와 같은 일이 모든 대학에서 비일비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자 이름 끼워 넣기 지도 교수 이름은 무조건 제1 저자로 등재하는 관행 전에 발표한 논문 살짝 틀어서 다른 곳에 발표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물을 살짝 변용하여 발표 연구 결과를 사실보다 과장 또는 왜곡하여 발표 ... 세상이 얼..
2007.01.24 -
특단의 금연선언을 하다!
담배를 끊고야 말겠다는 집념! 회사에서 헤비 스모커 다섯 명이 모여서 특단의 금연 선언을 했습니다 ^^ 부질 없는 짓을 한 것일까.... T.T (아래의 회칙을 보면 알겠지만... 잘못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음!) 다음은 금연에 참여한 사람들의 선언문입니다. 참고하시고... 제가 담배 피는 모습을 보게되면, 저희 회사로 신고하시고 5천원의 포상금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_^ ------------------------------------------------------------------ ‘넷스루 필승 금연회’ 회칙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명칭 본 회의 명칭은 ‘넷스루 필승 금연회’라 한다. 제 2 조 목적 본 회 구성원들의 성공적인 금연과 건강 회복을 도모한다. 비 구성원들의 신고정신 앙양..
2007.01.18 -
아들, 유치원생이 되다
최근에 부모님께서 춘천에서 원주 형네 집 근처로 이사를 하셨습니다. (형네 집과는 불과 100미터쯤 떨어진... 같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아직은 저에게도 낯설고 아이에게도 낯설고, 또한 부모님께도 낯선 곳이지만, 차츰 익숙해지고 편안해 지겠지요. 고작 주말에 이틀 아이를 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이랑 셋이서 아파트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저희 부부에게는 하나하나가 소중한 여행처럼 느껴집니다. 오래된 아파트이긴 하지만, 오래되었기 때문에 느껴지는 멋도 괜찮습니다. 내년에 아들놈은 6살이 되고, 이제는 유치원에 다닐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초등학생이 되겠군요!) 당연히...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부모님과 형님, 형수님의 영향으로 천주교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닐 예정입니다. (..
200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