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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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프랑스! 지금 티켓 신청 받는데...
내년 요맘 때,프랑스에서 열립니다. Euro 2016!월드컵은 몇 번 직관했지만 유로는 아직 한 번도 직관을 못했네요.1998년 프랑스 월드컵 못본게 가슴팍에 돌처럼 못이 박혔는데... 내년에 프랑스에서 열린다네요^^ 지금은 사전신청 기간입니다. (7월 10일까지)일단 티켓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가 가려집니다.그리고, 지금 티켓 파는걸로 다 끝나는게 아니라 시기에 따라 추첨 또는 선착순 방식으로 계속 판매를 하구요. 일단... 가등가 말등가 일단 티켓 가격 함 훑어 봅니다.^^티켓 등급은 1등석부터 4등석까지있네요.4등석 가격 착해주시고(25유로), 3등석도 월드컵 수준(55유로). 2등석은 쫌하고 (105유로)1등석은 너나 보세요~(145유로)월드컵에서 4등석은 개최국민에게만 판매했는데 ..
2015.06.20 -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
귀국한지 3박 4일째! 조금씩 시차도 적응하고, 피로에서도 회복하고, 회사 업무에도 적응하고... 이번주는 이렇게 적응과 회복의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시차가 엉망이 되면서 오히려 월드컵 4강전 두 경기를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낮에 슬금슬금 졸고 저녁에는 초저녁에 잠시 오다가, 다시 말똥말똥 하다가... 잠을 청하기 위해서 맥주를 한두 캔 마시고... 결정적인 시간, 즉 경기를 할 시간이 되기 직전에 나가 떨어집니다. (의도적으로라도 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다음날 도저히 버티지를 못할 것 같아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탈리아가 2분간의 기적으로 독일을 깼다... 프랑스가 페널티킥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왕 이렇게 될 것을... 아예 결승전까지 ..
2006.07.06 -
[라이프찌히] 프랑스전 비화 - 아들녀석의 표를 구하라!
지금 6월 19일 아침입니다. 어제 워낙 힘을 쏟았더니 지금 몸이 욱신욱신 하네요. 교외의 한적한 호텔이라서 아침 새소리가 상쾌합니다.그럼, 유쾌했던 이야기는 뒤로하고 어제 저희 가족에게 일어났던 살떨리는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저와 와이프, 그리고 아들 서치우! 잘못하면 우리는 경기장에 입장하지도 못할 뻔 했습니다.경기장에 도착해서 모든 입장 수속을 마치고 경기장에 들어서려는 순간...갑자기 진행 요원들이 아기의 입장권이 없다며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입장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FIFA의 경기장 입장권 규정을 정확히 읽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저도 뭐라고 할 말은 없는 상태였고... 그렇지만 독일에서 지내면서 만 4세인 우리 아이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했기 때문에 저로서는 유독 월드컵 경기..
2006.06.19 -
[라이프찌히] 1등공신은 따로 있었다!
스위스 사람들의 노골적인 애교 ^_^ (오늘 경기는 한국-스위스 연합군과 프랑스의 경기?) 라이프찌히로 올 때 열차 객실에서 만난 노숙 커플. 어제 밤도 기차역에서 때우고, 역에서 만난 사람들과 뭔가를 먹고 있는데... 이들이 먹는 것은 닭고기! 프랑스팀의 왼쪽 가슴에 있는 엠블럼도 수탉이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마스코드였던 푸틱스도 수탉입니다. (보이는가... 저들의 이를 악다문 모습이!) 오늘의 멋진 경기는 닭고기 씹어먹은 것이 주효했소이다! (승리를 위하여, 나도 고기 한 점 씹었소!)
2006.06.19 -
[라이프찌히] 경기장 풍경
경기가 무르익어가지만 경기장 관리인과 스텝들은 경기를 볼 수 없겠죠? 안전문제를 특히 신경쓰고 있는데, 경기중에도 운동장 처마밑에 달린 길을 따라가면서 뭔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본부석 건너편. 프랑스 사람들이 대부분인 저 블록에서도 경기 시작전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위풍당당하게 태극기를 펼쳐듭니다! 크기는 작지만, 선수들에게나 붉은악마에게나 큰 힘이 됩니다! 이리하야.... 전투준비 끝!
2006.06.19 -
[라이프찌히] 경기전 - 라이프찌히도 상암으로 만들어주마!
여러분, 치사하게 잠자면서 경기 못보신분 없죠? 네네... 비록 승리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승리나 다름 없는 기분 좋은 무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들의 유니폼에 새겨진 '투혼' 이라는 말의 의미를 오늘 보여주었군요. 프랑스는 '아트 사커'가 아니라 '아트'만 열라게 보여줬고 한국은 '축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축구는... 투혼과 열정이 90분 내내 꿈틀거리는 것이지 화려한 기술과 패스웍으로 현란하게 경기를 펼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 .... 경기 시작하기전부터, 느낌 만땅 올랐습니다. 오후 12시가 조금 넘어서 라이프찌히 중앙역에 갔는데, 이미 시뻘건 색깔들이 상당수 출몰하고... 급기야 중앙역은 빨간색이 주류를 이룹니다. (한국사람들... 우리가 또 몰려 다니지 않습니까? ㅋㅋ) 돌아갈..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