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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직관 - 입장권, Fan ID, 숙소, 교통
2018-02-18 입장권 신청하기 미리 준비하기만하면 월드컵 입장권은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FIFA World Cup 사이트에 가입하면 성인 누구나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무조건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국마다 일정량의 티켓을 배분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탑레벨의 인기팀은 아니기도 하구요 ^_^) 러시아 월드컵 티켓은 작년 가을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시기별로 나눠가면서 계속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월드컵 대회 기간에도 티켓 판매는 꾸준히 이어질텐데, 뒤로 갈수록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지겠죠. 아래에 티켓 판매 시기별 특징과 신청방법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2017.9.14~10.17, Rando..
2020.04.13 -
U-20 직관 - 제대로 1승! 왜? 전주성이니까!!
U-20 월드컵, 대한민국 : 기니, 2017.05.20, 전주 U-20 월드컵 첫 직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는한 굳이 찾아가서 볼만큼 재밌을것 같지는 않은 대회. 아~ 주 오래전 박종환 감독의 멕시코 4강 신화(1983), 포루투갈 황금세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첫 축구 남북단일팀(1991), 브라질과 프랑스에게 개털린 쿠칭 참사(1997) 등… 이 정도가 그나마 크게 기억나는 대표적인 U-20 월드컵의 기억입니다. 그 외에는 말이 U-20 “월드컵”이지 월드컵은 고사하고 엔간한 A매치급 대회보다 못미치는 그냥 슬쩍 볼만한 청소년 체육대회 정도로 밖에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냥… 마침 우리나라에서 하는데 직관이나 함 갈까? 그래, 혹시 알아? 마라도나처럼 대회를 씹어 먹을 스타도 있을꺼고 우..
2020.04.13 -
월드컵 생존 러시아어
2017-01-01 월드컵 여행자의 예의라고 할까요? 잘 못하더라도 최대한 개최국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2017! 아직 1년 반이나 남았지만 슬슬 러시아 월드컵 준비 들어갑니다~ 영어가 지배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에서는 영어 몇 마디면 소통이 가능합니다. 프랑스가 영어 불모지라고 하지만 유로 2016을 보면서 경험한 프랑스 엮시 영어 하나로 충분히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1997년에 경험한 프랑스와는 완전 다르더군요. 하긴…20년이나 지났네요^^) 러시아도 영어 안통하기로 만만찮죠? 2006년 독일 월드컵 여행갈 때 경험한 러시아는 정말 대단(?)했거든요.^^ 그러나, 이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입니다. 분명 러시아도 10년 전에 비해 영어를 훨씬 편하게 쓸 수 있게 변..
2020.04.13 -
가마쿠라 & 에노시마, 타임머신 타고 슬램덩크 찾아가기
2016-12-25 요코하마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보러가는 기회에 꼭가고 싶었던 곳이 있습니다. 가마쿠라, 그리고 에노시마! 우리 젊은 시절… 여자 친구 다음으로 우리를 설레게 했던 만화 슬램덩크^^ 그 슬램덩크의 배경 도시가 바로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입니다. 도쿄에서 2시간정도 걸리고 요코하마에서는 30분 정도 걸리는 바닷가 작은 도시입니다. ‘슬램덩크’라는 말만으로도 완전 두근두근두근…^^ 우리가 어렴풋이 들었던 ‘가마쿠라 막부’의 그 가마쿠라 맞구요, 한 때는 막부의 심장이었겠지만 지금은 한가하고 조용한 작은 어촌마을이네요. 닥치고 "슬램덩크!" 때마침 학생들 하교 시간에 도착! 긴말 필요없음! 아래 사진 함 보세요~^^ 마치 80년대로 돌아간 것 같죠? 통 넓은 검은 교복. 채치수, 송태섭, 정대만..
2020.04.10 -
요코하마 둘러보기~ Day & Night
2016-12-24 클럽 월드컵! 축구만 보고 온건 아니구요~ 축구도 보고 요코하마도 즐기고^^ (클럽 월드컵 후기는 여기에) 대도시이면서 한가함이 공존하는 편안한 도시였습니다. 교통 편리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그래서 놀기도 좋고^^ 차이나 타운 마침 숙소를 차이나 타운 옆에 잡아서 심심풀이로 여러번 들렀습니다. 사람 많고 먹을 것 많고~~ 더 이상 뭐가 더 필요할까! 미나토미라이 요코하마 뉴타운 쯤 될까요? 과거 조선소사 있던 곳을 약 20년에 걸쳐 재개발했답니다. 매우 현대적이면서 놀고 먹고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은 곳들이 다 몰려 있습니다^^ 아카렌가소코 & 아카이쿠쯔 붉은벽돌로 지어진 창고 건물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둣가 창고였는데 지금은 각종 기념품 샵과 음식점들이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 그냥 ..
2020.04.10 -
클럽 월드컵 직관 - 2016
2016-12-23 말이 좋아 클럽 ‘월드컵’이지 사실상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초청경기나 다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상당부분 유효함^^) 그리고, 남미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이 맞붙던 ‘토요타컵’ 시절에 비해 참가국은 늘었지만 경기력 차이 때문에 그닥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딱 한 번! 클럽 월드컵을 몹시 보고 싶었던 때가 있었으니…. 2009년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 먹었을 때! 당시 포항 스틸러스는 클럽 월드컵 3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던 때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가 좀 멀긴 하지만…. 그 이후로 아시아 챔피언 먹는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그 때 무슨 수를 내서라도 갔어야 했는데… 갔어야 했는데… 그런데, 이번에 2016 FIFA 클럽 월드컵을 보..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