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예상하는 올림픽 최종예선?

2007. 6. 13. 22:52축구가 뭐길래/Steelers & Reds


뭔... 전문가적인 견해가 도무지 뭔지 모르겠단 말이지...
알맹이가 빠져 있는...
기사를 구성하는 원칙에 입각하야, 기자가 작성하는 기사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념처럼 등장하는 전문가들의 말...

근데... 그 말속에 정말 전문가적인 견해는 없는걸?

예전에 '개그 콘서트'의 '예술 속으로(강유미, 안영미?)' 코너에서 개그 소재로 사용하던, "뻔한 소리 잘 들었습니다" 가 생각나누만...

아래는 네이버에서 퍼온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무단전재 했다고 뭐라 그러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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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베어벡호 '최상의 시나리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6-13 16:08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베어벡호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편성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올림픽 본선 조 추첨에서 바레인, 시리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일단 강호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해 호주, 북한 등 껄끄러운 상대를 피한 최상의 조편성으로, 6회 연속(총 7회) 올림픽 본선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는 평가다.

신문선 한국축구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국으로서는 최종예선에 오른 팀 중 비교적 약체들이 포함된 잘 짜인 조편성"이라 말했고, 박문성 SBS 해설위원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편성이다. 호주와 사우디를 피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잘 짜인 조편성인거 나두 알거든? 호주와 사우디뿐만 아니라 일본도 피한거가 긍정적이라는거는 우리 아버지도 알거든?

시리아, 바레인은 이번 조 추첨에서 해당 포트에 속한 나라들 중 가장 약체로 꼽히는 팀이다.

2차 예선에서 원정경기 1-0, 홈 경기 2-0으로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던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만나게 된 것도 한국으로서는 행운이다.

게다가 최종예선을 우즈베키스탄과 홈 경기로 시작하는 것도 호재다.

바레인은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4승2패(17득점 11실점)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쿠웨이트 원정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고, 카타르 원정에서도 0-4로 대패하는 등 들쭉날쭉한 전력을 보여줬다.

시리아는 2차 예선 B조에서 일본(6전 전승)에 이어 2위(3승1무2패.9득점 7실점)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일본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0-3(원정), 0-2(홈)로 패했고, 말레이시아와 원정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이어 F조 2위(4승2패.8득점 4실점)로 2차 예선을 통과했다.

역대 올림픽 대표팀 간 상대 전적도 한국의 베이징행에 힘을 실어준다.

바레인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처음 만나 1-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세 번 싸워 모두 이겼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도 이번 2차 예선에서 두 번 모두 승리했다. 시리아와는 아직 맞붙은 적이 없다.

하지만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신문선 연구원은 "한숨은 돌렸지만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치러야 하는 원정 경기의 부담이 크다. 무엇보다 2차 예선을 통해 드러난 우리 팀의 약점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 세계 모든 축구팀이 원정 경기의 부담이 큰걸? 우리 팀의 약점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가 관건인거 또한 세계 모든 축구팀들의 관건 아닌가?

신 연구원은 베어벡호의 보완점으로 수비 조직력 불안과 측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공격, 수비 중심적 경기 운영이 예상되는 상대를 무너뜨릴 파괴력 있는 스트라이커의 부재 등을 꼽았다.
--> 내 기억으로... 내가 본격적으로 축구를 접하고 즐겼던 80년대부터 하던 소리!
내가 아는 모든 팀, 모든 나라, 모든 대회...

박문성 위원도 "올림픽 본선 티켓은 각 조에 한 장 뿐이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한국은 중동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 "중동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그나마 요고 하나? 이걸루는 넘 약해!!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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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니면... 그냥 구색 맞추기로 전문가 끼워 넣지 말자구...

그냥, "올림픽 최종예선, 아싸 가오리 조편성" 이거 한 줄 미투데이(me2day)에 올리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