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Qatar World Cu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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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설마 맥주 없는 월드컵?
카타르는 무슬림 국가답게 술에 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고 합니다. 소수의 허가된 장소(예, 5성급 호텔)에서만 술을 판매하고 마실 수 있으며, 라이선스를 받은 외국인에 한하여 술을 구입할 수 있다고하네요. 그나마 술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카타르에 두 곳 뿐이라고... 어쨌든 술에 관한한 얄짤없는 나라, 얄짤없는 풍습을 가진 것은 분명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술을 만질 수 있는 한국의 저~~쪽 반대편 문화에 있는 나라! 그렇다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는 맥주를 마실 수 없다는 말인가? 일단, 완전 금지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5성급 호텔을 가지 않고도, 라이선스 있는 친구집에 가지 않고도 술을 마실 수 있는 기회는 제공될 것으로 보이네요. FIFA vs. 카타르 정부 우선 FIFA에서 카..
2022.02.11 -
카타르 월드컵, 문제는 숙박!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쬐그만 나라가 카타르입니다. 면적 11,571km² (서울 + 경기도 크기)에 인구 약 300만(인천광역시 규모). 경기도 크기의 땅덩어리에 인천광역시 인구정도가 사는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립니다. 이 규모의 나라에 호텔이 많은들 몇 개나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해당 국가의 여러 도시에 분산되었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도하(Doha) 한 곳에서 그 많은 축구팬들이 숙박을 해결해야합니다. 참고로 도하의 인구가 100만 정도 된다고합니다. 통상 월드컵 기간동안 총 100만명 정도의 축구팬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특히, 조별예선 기간에 가장 많은 팬들이 모이는데, 이 기간에는 하루에만 약 27~28만명의 축구팬들이 모인다고 하네요. 대충 2인 1실로 계산을 때려도 14만개의 방..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