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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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입장권이 왔어요!
2018-05-18 러시아 월드컵 입장권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입장권도 일부가 배송되었네요! 함께 월드컵 여행을 준비중인 사람들도 입장권을 받은 사람들이 있구요. 러시아 월드컵 입장권 신청방법 ==> 러시아 월드컵 직관 - 입장권, Fan ID, 숙소, 교통 입장권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DHL이 날아옵니다. (저는 근무하는 회사 근처의 GS25에서 픽업했습니다.) 포루투갈:모로코 경기. 3장 신청했는데 요렇게 한 장씩 따로 봉투에 넣어서 부쳤네요. 마냥 아름다운 입장권 실물입니다. 지난번 월드컵 티켓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티켓에 신청자 이름이 프린트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경험상 입장할 때 이름 검사한적은 없습니다. (되게 작게 프린트되어 있어요. 뭐… 좋은 월드컵 기념품이 될듯!)..
2020.04.13 -
러시아 월드컵 직관 - 입장권, Fan ID, 숙소, 교통
2018-02-18 입장권 신청하기 미리 준비하기만하면 월드컵 입장권은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FIFA World Cup 사이트에 가입하면 성인 누구나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무조건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국마다 일정량의 티켓을 배분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탑레벨의 인기팀은 아니기도 하구요 ^_^) 러시아 월드컵 티켓은 작년 가을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시기별로 나눠가면서 계속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월드컵 대회 기간에도 티켓 판매는 꾸준히 이어질텐데, 뒤로 갈수록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지겠죠. 아래에 티켓 판매 시기별 특징과 신청방법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2017.9.14~10.17, Rando..
2020.04.13 -
월드컵 생존 러시아어
2017-01-01 월드컵 여행자의 예의라고 할까요? 잘 못하더라도 최대한 개최국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2017! 아직 1년 반이나 남았지만 슬슬 러시아 월드컵 준비 들어갑니다~ 영어가 지배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에서는 영어 몇 마디면 소통이 가능합니다. 프랑스가 영어 불모지라고 하지만 유로 2016을 보면서 경험한 프랑스 엮시 영어 하나로 충분히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1997년에 경험한 프랑스와는 완전 다르더군요. 하긴…20년이나 지났네요^^) 러시아도 영어 안통하기로 만만찮죠? 2006년 독일 월드컵 여행갈 때 경험한 러시아는 정말 대단(?)했거든요.^^ 그러나, 이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입니다. 분명 러시아도 10년 전에 비해 영어를 훨씬 편하게 쓸 수 있게 변..
2020.04.13 -
축구팬의 부질없는 외국어 공부법 (검증 안됐음)
다들 비슷비슷한 알파벳으로 쓰는데 나라마다 선수 이름 읽는 법도 다 다릅니다.오죽하면 UEFA 뉴스레터로 이런게 날아 왔을까... ㅎㅎ How to pronounce EURO players' names correctly 위에 기사 읽다가 문득 생각나는게 하나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월드컵은 3년 예선 후 1개월 본선하는 셈인데, 팬들도 비슷합니다. 월드컵 다녀오면 바로 다음 월드컵 볼 생각으로 설레기 시작하죠. 이것저것 검색을 하고 다음 월드컵 가자고 주변 사람들과 엄청 설레발치면서 말이죠. 그런데 4년동안 관심이 쭉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막연히 생각만하면서 우리 대표팀의 예선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월드컵이 코앞에 다가와 있는거죠.4년... 금새 지나가는 시간이기도하지만 상당히 긴 시간이기도합..
2016.06.09 -
묘한 오버랩... 유로 2016 vs. 월드컵 1998
지난 스페인과의 평가전(6월 1일)에서 6:1로 깨지는 순간! 아마 저와 비슷한 몇몇은 분명히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을까...^^ 일단 Euro 2016 준비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건 어쩔 수 없겠죠. 같은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저에게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못본게 정말 두고두고 아쉬웠거든요.(프랑스 월드컵 다녀온 인간들이 2002년까지 술 마실 때마다 프랑스 월드컵 얘기 했음. 거의 천 번 넘게 했음^^) 이번에 Euro 2016 여행 루트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그런데... 이게 일부러 계획을 그렇게 잡은건 아닌데... 98년 프랑스 월드컵 다녀 온 친구랑 술 마시다가 자연스럽게 어제 깨진 축구 얘기, ..
2016.06.04 -
선수들아, 월드컵 좀 보고 들어오지 그랬냐!
뭐가 이쁘다고 결승전까지 보여주냐구요? ㅎㅎ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이 과연 우리 팬들이 느끼는 이 감정과 기분을 어느정도 이해할까..." 솔직히 저는 그리 후한 점수를 줄것 같지 않네요.그들 중 몇 명이나 일반 관중석에서 경기에 빠져 본 경험이 있을까요?그들 중에 진정 자신의 가슴속에 새겨진 팀이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대한민국의 승리를 보기 위해 버스에서 새우잠을 자며 달려가 본 경험이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경기장에 갈 때의 설레임, 버스나 전철에서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볼 때의 반가움, 반대로 상대팀 팬을 만났을 떄의 묘한 신경전이나 경계심... 이걸 느껴본 선수가 몇이나 될까... 경기가 끝난 후 돌아오는 길은 어떻구요.이겼을 때는 마냥 신나고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201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