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룡 형님, 아직 건재하신가?
아마 내가 초등학교(국민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그의 이름을 들은 것 같다. 극장을 드나들만큼의 여유는 없어서 그의 영화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이름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이 들었던 것 같고 이따금씩 MBC의 '쇼! 2000' 같은 오락 프로에도 게스트로 등장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때로는 극장에서 때로는 비디오로 그의 영화를 보게 되었고 명절 무렵이면 TV를 통해서 철지난 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대강 고등학생 무렵부터는 용돈을 모아서 극장을 찾아다니면서 성룡 영화를 봤고 대학에 들어간 이후로도.... '유치하다'는 그의 영화를 난 유난히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그 시기부터는 어지간한 그의 영화는 모두 극장에서 본 것 같고... 행여나 놓치게 되면 비디오..
200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