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돌이 아들놈
서치우 (徐馳尤),2002년 6월 6일 출생 달릴 치(馳), 더욱 우(尤) 열라게 달려라~ 붉은악마의 휘장인 '치우천왕'에서 음을 땄음. '치우천왕'은 어리석을 치(痴)자를 사용하므로 이름으로 부적함하여 음만 따오고 한자만 바꿈. 6월 4일, 부산에서 한국의 월드컵 첫 승리를 보고 올라온 직후에 태어난 복덩이. 한국의 승리에 고무되었는지 예상보다 2주나 빨리 태어났음.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축구장을 들락거렸고 '대~한 민 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가 가장 친숙한 태교음악이었음. 아직은 축구공을 발로 차는 것이 아니라 굴리는 것으로 알고 있음 장래 이 녀석과 함께 월드컵 4강이 아닌 우승을 경험할 수 있기를!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