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광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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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관광객 세르게이 가족
2018-06-21 오늘 저녁, 16시간짜리 야간 열차를 타고 멕시코전이 열리는 로스토프 온 돈으로 이동합니다. 아침 일찍 호스텔 체크아웃하고, 짐은 숙소에 맡긴 채 볼쇼이 극장과 붉은광장 일원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볼쇼이(Большой) 극장 볼쇼이 극장. 일행 중에는 오늘 볼쇼이에서 공연을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공연 보는 대신 인증샷만 한 컷! 관광객의 올바른 정신은... 공연보다 인증 아닌가요? ㅎㅎ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이 있는 붉은광장에 사람 엄청 많고 매표소 앞에 줄도 엄청깁니다. 저희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카잔)이 끝나면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옵니다.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은 그 때 작정하고 둘러보기로하고 오늘은 주변만 돌아봤습니다. 상당히 웅장하고 멋지지만, ..
2020.04.23 -
[모스크바] 붉은광장
6월 9일, 바르샤바로 떠나기 전에 낮시간이 비어서 모스크바의 명소인 붉은광장을 다녀왔습니다. 붉은광장의 명소인 크레믈린은 보수공사로 인해 공개를 하지 않더군요. 아쉽기는 했지만 붉은광장 부근에는 크레믈린 말고도 볼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모스크바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붉은광장은 한 번 들러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크레믈린의 외벽이 붉은 벽돌로 되어 있는 것 말고는 딱히 '붉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