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4. 23:11ㆍ월드컵 여행 - 2026 북중미
우리가 아는 그 데낄라, 술집이나 나트에서 만나는 그 데낄라, 데낄라의 대명사!
Jose Cuervo!
"투어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페인어는 이쪽으로, 영어는 저쪽으로 모이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꼬레아"
"체키아"
"....."
이렇게 한국 팬들과 체코 팬들로만 구성된 호세 꾸엘보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지나간 경기는 지나간거고 서로 축구 얘기는 별로 안하고 재밌게 투어 했고요^^


근데요... 이 사람들 평균 신장이 190쯤 돼 보여요. 몸도 늘씬하고 체격이 딱 잡혀있었어요.
운동선수 출신 아니고 그냥 고향 선후배, 가족들, 친구들이래요.
체코의 위력적인 셋트 피스 전술의 핵심은 결국 유전자였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데낄라는 한국 팬들이 더 잘 마시고 투어도 더 재밌게 즐겼습니다^^



데낄라 양조장도 많고 각 양조장마다 각각의 투어가있습니다.
그 중에서 호세 쿠엘보 투어가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잘 구성되어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 가장 비쌉니다^^
그래서 우리가 택한 방법이 식사와 시음, 아가베 농장 방문, 칵테일 만들기가 포함된 풀 패키지는 좀 더 저렴한 Casa Sauza 투어로하고 대신 가장 유명하지만 가격이 비싼 호세 쿠엘보는 시음이 포함된 것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대략 저희 의도대로 된거같아요. 두 투어 모두 괜찮았어요. 게다가 저희 그룹은 투어하면서 리액션이 좋은 편이라 투어 진행자가 신나게 잘 해준거같아요^^
데낄라 인심은...
호세 꾸엘보가 더 좋습니다^^
더 비싸고 유명한 데낄라를 더 많이 주고 설명도 더 재밌게 해주네요.
굿즈 샵도 호세 꾸엘보 압승이고요.
금액 상관없이 하나만 고른다면 투러 종류 상관없이 호세 꾸엘보 추천하고요,
10만원 선에서 식사 포함하여 다양하게 즐기고싶다면 까사 사우사(Casa Sauza) 투어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데낄라 마을이 되게 예쁘고 활기찹니다. 작은 동네라 충분히 걸어 다니면서 모든걸 즐길 수 있었고요.
다만, 저희가 머무는 동안 저녁마다 비가 내려서 밤을 즐기기 못한게 아쉬워요.
데낄라 투어하면서 취해버려서 골아 떨어진거도 있구요^^





멕시코 전에 맞춰서 다른 친구들도 한국에서 오는 중입니다. 체코전 깔끔한 승리로 더 많은 팬들이 온다고하네요.
저희도 과달라하라로 돌아갑니다.
1차전 때는 숙소 근처와 경기장 밖에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과달라하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시차 적응도 멕시코 적응도 데낄라 적응도 완료!!!
V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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