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주영, 이운재, 차두리
안정환 이 선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무엇이 장점이고 무엇이 단점인지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로 할 수 있는 최대치에 도달한 선수이다. 베어벡 감독의 말대로, 단지 지금 현재 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훈련이 부족할 뿐이다. 산전수전 겪었다면 겪은 선수 아닌가? 아마... 안정환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다시 회복하면 나는 대표선수가 된다!" 걱정할 필요 없다. 대표팀에 뽑히건 안뽑히건... 이미 안정환은 '안정환'이라는 이름 자체로 존재하는 선수가 아닌가? 김병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운재에게 대표 수문장의 자리를 내 주었지만 김병지는 변함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박주영 좀 안타깝다. 우선은 FC 서울이 좀 야속하다..
200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