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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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티켓 - 자주 묻는 질문 요약
카타르 월드컵 티켓 신청 및 구입 관련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완전 100%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5번의 월드컵을 직관했는데, 티켓 판매 방식이나 규정 등이 조금씩 바뀌기도하고 실제 닥쳐보지 않으면 모르는 애매한 내용들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혹은 알음알음 개인적으로 물어보는 질문들 중에서 공통적인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티켓 가격 1) 개별 경기 - 조별예선 : 1등석 800, 2등석 600, 3등석 250 - 16강전 : 1등석 1000, 2등석 750, 3등석 350 2) TST(Team Specific Ticket, 팀지정 세트) - TST 3 (조별예선 3경기) : 1등석 2640, 2등석 1980, 3등석 825 - TST 4 (조별예선 3경기 + ..
2022.01.28 -
카타르 월드컵 직관 - 티켓 신청하기
드디어! 2022 카타르 월드컵 티켓 신청이 오픈되었습니다! 지금 신청받는 티켓은 랜덤 추첨 티켓입니다. FIFA 월드컵 사이트에서 티켓을 신청한 후, 나중에 추첨을 통해 티켓 당첨 여부가 결정됩니다. (랜텀 추첨 티켓 신청은 2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서둘러야되요!) 아직 최종예선도 끝나지 않았고 한국의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티켓을 먼저 신청 받는게 좀 의아하죠? 한국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신청한 티켓은 자동 취소되고, 한국이 월드컵 진출하면 당첨된 티켓으로 즐겁게 관전하면 됩니다. 추첨이라고 해서 걱정하실건 없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최종예선 전에 신청한 티켓은 거의 100% 당첨! (한국팀의 티켓을 신청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나봅니다. ㅎㅎ) 혹시 그래도 걱정되시면 여..
2022.01.21 -
역대 월드컵 입장권 가격 (2002~2018)
2002 한일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입장권 가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들을 하시더군요. 예를 들어, 한국팀의 조별예선 3등석 경기가 몇십만원 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재판매하는 티켓이나 암표는 가격이 더 비싸겠지만, 공식 판매하는 티켓의 액면가는 생각처럼 비싸지는 않습니다. 조별예선 3등석 기준 대략 10만원대 (전대회 대비 약 10% 상승) 4등석(Category 4) 입장권은 개최국 내국인 전용 (3등석보다 나쁜자리 또는 시야 방해받는 좌석) FIFA의 월드컵 사이트에서 직접 온라인 구매 가능 (아직 판매전) https://www.fifa.com/tournaments/mens/worldcup/qatar2022/ticke..
2021.08.07 -
러시아 월드컵 여행 – 유용한 App, Top 5
2018-07-12 이번 러시아 월드컵 여행 중에 자주 사용한 앱들 5개를 골라봤읍니다. 자주 사용하기도 했고 그만큼 유용했던 앱 서비스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러시아 여행이 훨씬 편했습니다. 길 찾을 때, 대중교통 교통편 찾을 때마다 사용했으니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 아닐까 싶네요. 버스, 기차, 지하철(메트로)은 물론 도보로 이용할 때도 수시로 사용했습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4년전 브라질 월드컵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해외 여행의 필수 앱! 영어-러시아어 번역은 상당히 잘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러시아어를 몰라서 정말 제대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마이크 모드 켜고 러시아 사람한테 말하게하면 거의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직접 타이핑해서 넣는 것은 물론 잘되구요. (키보드에 ..
2020.04.28 -
사마라-모스크바-서울, 귀가에 2박 3일
2018-07-09 4년마다 누리는 월드컵 놀이가 사마라, 스웨덴:잉글랜드의 8강으로 끝! 잘 놀았으니 이제 집에 가야죠^^ 1박2일 야간 기차로 모스크바로 간 후, 다시 저녁 비행기로 귀가합니다. 기차 1박, 비행기 1박. 숙소 없이 2박 3일짜리 귀가길. 사마라 ---> 시즈란 --> 모스크바 안녕, 사마라~ 러시아 여행에서 만난 마지막 도시!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 맥주 양조장에서 바로 맥주를 받아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볼가강을 가진 사람들! 오래남을거 같네요. 사마라에서 모스크바로 바로가는 열차편이 마땅한게 없어 시즈란(Syzran, Сызрань)이라는 작은 도시(마을)을 경유하는 열차편을 끊었습니다. (사마라에서 열차로 2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제가 온다고 무지개도 막 띄워주고…..
2020.04.28 -
사마라 3일차, 8강전, 잉글랜드:스웨덴 직관
2018-07-07 어제 늦게까지 경기를 보고, 또 맥주 양조장에서 받아간 맥주를 비우고 누웠더니 깊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새벽녘에 깼다가 아침에 다시 잠깐자고… 11시가 넘어서야 하루를 시작하네요. 이게 휴가의 여유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경기장 가는 날이라 조금은 피곤할 것 같네요. 차분하고 로컬 분위기 철철나는 레스토랑을 고르고, 이제는 익숙하게 보르쉬로 해장하고, 생선까스 비스름한 요리를 시켰더니 예상대로 진짜 맛있는 생선까스가 나와서 잠시 뿌듯^^ 론리 플래닛과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하는 로컬 음식점인데, 제가 식사하는 동안 모두 외국인 손님 뿐이네요. 스텝들도 영어로 능숙하게 서빙하고… 외국인을 위한 로컬 음식점인가봐요^^ 경기장 가기에는 다소 이른시간. 마침 가까운 곳에 론리 플래닛에서 ..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