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파리에서 마지막 횡재, "호우~" 날두!
이번 EURO 2016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파리! 딱히 뭔가 계획이 잡힌 건 아니었고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 마지막 밤이라 지인들과 샹젤리제 거리에서 술 한잔 나누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숙소도 이리저리 뒤져서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곳으로 잡았는데...깐느에서던가요? 여행이 끝나갈 무렵 이구동성으로 아쉬움을 얘기했습니다."딱 한 게임만 더 봤으면 좋겠다!"...예상보다 일찍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마치고 저녁 6시 쯤? 여정의 마지막 만찬을 위해 식당을 찾아보던 중 파리에서 보기로 했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혹시, 오늘 저녁 경기 보실랍니까? 티켓 2장 있는데..."당시 숙소에 있던 일행은 총 5명!어른 4 + 아이 1 일수도있고, 남자 3 + 여자 2 일수도 있고, 친구 2 ..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