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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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도 - 개최도시와 주변 국가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폴란드, 덴마크, 그리고 체코가 바로 옆에 붙어 있군요. 개최도시들이 모두 주변국가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인접한 나라를 둘러보기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토고전 :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프랑스전 : 라이프찌히 (체코) 스위스전 : 하노버 (네덜란드)월드컵 기간에 체코의 '프라하'를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_^ 1. Hamburg 2. Hanover 3. Berlin 4. Gelsenkirchen 5. Dortmund 6. Leipzig 7. Cologne 8. Frankfurt 9. Kaiserslautern 10. Nuremberg 11. Stuttgart 12. Munich
2006.02.23 -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성공하는 법
혹시 우리는 이런 감독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더 심하게는... 이런 감독에게 현혹되는 것은 아닐까요?립싱크 가수가 100만장이 넘게 음반을 파는 것과 그의 음악성이 전혀 매치가 안되듯이, 우리가 판단하는 감독의 능력도 우리가 밖에서 바라보는 인상과는 다를 것입니다.빠방한 배경을 가질 것 당신의 이력서에는 월드컵 8강 이상의 대표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거나, 유럽 빅5 클럽팀 지도 경력, 또는 월드컵 근처에도 못가던 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진출하여 16강에 진출시킨 정도의 경력은 있어야 한다. 경력이 거기에 약간 못미친다면, 당신의 스승이나 후견인이 위의 세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인물이면 되겠다. 문제는 당신이 한국의 어떤 코치나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위원보다도 전문가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다. 당신이 ..
2006.02.23 -
월드컵 경비를 뽑았더니... 윽! 너무 비싸다!!!
독일 월드컵 보러 가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나? 1차적으로 한 번 뽑아 봤는데 너무 비싸군요... T.T개막 하루전에 현지도착해서 한국팀의 8강까지 보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6월8일 한국출발 - 7월3일 현지출발)제가 확보한 티켓은 한국팀 기준으로 예선부터 8강까지 관전할 수 있는 TST(Team-Specific Ticket)입니다. 전체 25박 26일 일정인데, 예상보다 체제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특히, 숙박의 경우 한국팀의 예선 3경기를 볼 수 있는 패키지를 지금 예약할 수 있는데... 경기전날-경기일-경기다음날, 이렇게 경기일 기준으로 3일 머무는 패키지가 690유로입니다. 예선 세경기를 보아야 하니까 곱하기 3 하면 숙박비가 상당히 세게 나오는군요.예산을 줄일 수 있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2006.02.23 -
월드컵돌이 아들놈
서치우 (徐馳尤),2002년 6월 6일 출생 달릴 치(馳), 더욱 우(尤) 열라게 달려라~ 붉은악마의 휘장인 '치우천왕'에서 음을 땄음. '치우천왕'은 어리석을 치(痴)자를 사용하므로 이름으로 부적함하여 음만 따오고 한자만 바꿈. 6월 4일, 부산에서 한국의 월드컵 첫 승리를 보고 올라온 직후에 태어난 복덩이. 한국의 승리에 고무되었는지 예상보다 2주나 빨리 태어났음.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축구장을 들락거렸고 '대~한 민 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가 가장 친숙한 태교음악이었음. 아직은 축구공을 발로 차는 것이 아니라 굴리는 것으로 알고 있음 장래 이 녀석과 함께 월드컵 4강이 아닌 우승을 경험할 수 있기를!
2006.02.23 -
월드컵 입장권 구입
2005년 여름, 월드컵 2차 판매할 때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2차 판매의 특징은 TST(Team-Specific Ticket)라는 것으로, 특정 팀을 콕 찍어서 그 팀의 조별 예선 3경기, 16강까지, 8강까지... 결승까지, 이런식으로 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월드컵 예선이 다 끝나지 않았고 예선그룹 조추첨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매우 편리한 방법 같습니다.2차 판매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느긋했을까요? 아님, 그동안 너무 바빴던 것일까요? 8월달에야 입장권을 구매하려고 월드컵 홈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미 한국팀의 TST 입장권은 남아 있는 것이 없더군요.그래도... 혹시나 하는, 아니 너무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에 홈 페이지 새로고치기를 몇 번 했는데... 아하! 우리나라 아래에 ..
2006.02.23 -
나는 독일에 간다!
앞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늘 바쁜 일상 직장이 어떻게 될지, 돈이 어떻게 될지 가족들은 뭐라고 할지 과연 시간은 될런지 말은 제대로 통할건지 표는 제대로 구할 수 있는지 과연 우리 대표팀이 얼마나 좋은 경기를 펼칠지 유렵의 훌리건에게 된통 얻어 터지지나 않을지 원화가치가 급락해서 유로 환율이 겁나게 오르지는 않을지 디스크를 앓은 허리가 다시 아파오지나 않을지 ...어떤 변수가 있더라도 2006년 6월이면 나는 독일에 있을 것이다! 어쩌면 많은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르고 다녀온 후로 엄청난 후유증을 앓게 될지도 모르지만 어떤 돌발변수가 나의 독일행을 막아설수도 있지만 ...무려 4년을 기다렸단 말이지! 내집 드나들듯 하던 축구장도 제대로 못간 채 4년이 또 흘렀단 말이다!2006년 6월에는 나를 찾지 말게나..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