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직관비용 뽑아보기

2026. 1. 19. 21:28월드컵 여행 - 2026 북중미/0.북중미 월드컵 준비하기

대략적인 일정

  • 6/8 인천-라스베가스 (출국)
  • 6/9~7/7 월드컵 관전 및 멕시코 여행 (예선 3경기 + 32강 + 16강)
  • 7/8 댈러스-인천 (귀국)

 

(직장인들... 이런 그림 띄워놓고 일하는 척하면서 월드컵 놀러갈 궁리나 하세요 ㅎㅎ)


32강부터는 조별예선 결과에 따라  멕시코시티로 갈수도 있고 미국 LA로 갈 수도 있습니다.
조별예선 3위로 32강에 갈 경우에는 또다른 경우의 수가 생기는데, 그것까지 고려하기는 현재로서는 벅차네요.
우선은 현재 우리팀의 객관적인 전력이 2위급이라 판단하고, 예선 1위 또는 2위로 32강 진출하는 경우만 고려했습니다.
 

비용 기준

궁하지는 않게, 그렇다고 럭셔리할 수도 없는 수준, 모든 예약은 대행없이 셀프로 처리합니다.
검색에 검색을 반복하고 경우의 경우의 경우의 수를 최대한 고려해 봅니다.
모든 예약은 변경 가능한 옵션, 무료 변경/취소 또는 수수료를 최소화 하도록 했습니다.

  • 6인 그룹 (우리가족 3인 + 지인 3인)
  • 미국-멕시코 및 멕시코내 이동은 저가 항공사 이용 (Volaris)
  • 숙소는 6인 규모 독채 민박집 (또는 비슷한 가격대의 3성급 호텔)
  • 숙소 위치는 가급적 전철 접근성 좋은 곳으로 하되, 가격 조건이 맞지 않으면 위치 조건은 포기
  • 같은 가격이면 교통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넓고 쾌적하고 안전한 곳 선호 
  • 숙박은 조별예선 3경기만 사전예약
  • 관광 및 투어, 렌탈 비용은 고려하지 않음
  • 검색 App: Skyscanner, booking.com, Air BNB

 

예선 3경기, 1인당 얼마?

예선 3경기 16박 17일 기준, 1인당 약 6백만원 기본 예상됩니다.

  • 입출국 항공료: 150만원 (미국기준)
  • 현지 항공료 : 120만원 (미국-멕시코, 과달라하라-몬테레이)
  • 숙박 (과달라하라 10박) : 45만원 (1박 4만5천/인)
  • 숙박 (몬테레이 6박) : 34만 (1박 5만6천/인)
  • 입장권: 86만원 (180+265+140=585 USD, Supporter Value Tier)
  • 현지 생활비: 160만원 (10만원/일, 식비+교통비+기타경비)
  • 여기까지 약 595만원

이렇게... 일단 기본 1인 6백만원 깔고가는데... ㅠ.ㅠ
 

비용 추가 또는 변경

최근에 다녀온 카타르나 러시아 보다는 확실히 비쌉니다.
카타르는 현지 교통비 완전 무료, 러시아는 장거리 무료 열차 및 경기당일 대중교통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가격도 지난 월드컵은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현지 항공료와 입장권만 비교해 봐도 지난 카타르 월드컵 대비 약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비용 추가 및 변동이 예상됩니다.

  • 32강 및 16강 관전 비용 추가 (교통+숙박+입장권+생활비....)
  • 다른팀 경기 추가 관전시 비용 추가
  • 관광 및 투어, 쇼핑 비용 추가
  • Supporter Entry Tier 입장권 확보 시 비용 절감 가능 (경기당 $60)
  • 현지 생활비는 여럿이 함께 생활하면 꽤 줄일 수 있음

....
 
제가 뽑아본 비용은 모든 것을 셀프로 해결할 때의 예상비용입니다.
물론 더 적은 비용으로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일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최소 2배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패키지 여행 특성상 숙박비용이 많이 추가되고 전일정 차량 및 가이드 지원, 투어 및 관람료, 식비 등이 추가될 것이고 여행사의 마진과 위험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겁니다.
 
브라질 월드컵 때 좀 많은 비용을 썼고, 러시아와 카타르는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좀 덜해서 좋았었는데...
 상당히 비싼 월드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