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주는 아들놈
2009. 9. 7. 23:11ㆍ사는게 뭐길래/난 그냥... 남자!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들놈이 찍어 준 사진을 찾았습니다.
몇 달 전, 5월에 집앞 공원에서 제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찍은 여~러 사진중에 하나가
제대로 걸렸네요.
결혼하고 아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부가 함께 나오는 자연스러운 사진 거의 없으시죠?
아이한테 카메라를 함 쥐어 줘 보세요 ^.^
위 사진은 지난 7월, K-리그 강릉:포항 경기보러 강릉에 갔을 때
경포대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 새 훌쩍 커버린 아들놈....
이제는 제법 싸나이 냄새가 팍팍 납니다.
아직 아기처럼만 느껴지는데...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었고...
또 어느새 사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군요.
어이~ 아들...
내년에... 제대로 월드컵 함 보러갈까?
'사는게 뭐길래 > 난 그냥... 남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녀석의 작품... (첫 블로그 포스팅?) (0) | 2011.06.05 |
---|---|
춘천은 가는 맛이라는데... (0) | 2010.12.22 |
국민들은 주주총회를 원하는게지... (0) | 2009.06.12 |
민주주의의 원칙? (0) | 2009.06.12 |
요즘... 오마이뉴스를 많이 본다 (0) | 200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