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발티카, 러시아 넘버 원 맥주
인철형 말 듣고 보니... 발티카 맥주 생각이 정말 진하게 납니다. 워낙 긴 시간을 기차에서 개겨서 그런지 한 종목만(발티카만^^) 유별나게 조져댔던거 같구만! 역시 술 잘 마시는 나라가 술 맛도 좋고 안주도 좋다면서 마셨지요. (진짜루... 햄이나 생선요리 같은 것들이 술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냥 식사를 주문해도 안주감으로 손색이 없음!) 식당칸에서 말도 안통하는 러시아 웨이터에게 맥주 좀 추천해 달라고 어리버리 주문을 했더니 그 친구가 엄지손가락 치켜 들면서 발티카가 최고하고 하면서 가져다 줬었죠. (옆의 사진은... 그때 식당칸에서 찍은 것임) 맛은 쌉싸름하고 잡맛이 없음. (이것저것 첨가물이 별로 안들어간 것 같은 맛. 옛날 OB나 크라운이 이런 맛이었던가?) 그리고, 틈틈..
200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