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항... 굿바이 인천!
여전히 단동행 배편 이용객들은 보따리장사 하시는 분들이 주요 고객인데 점점 순수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해운회사 입장에서는 따이공(보따리장사) 이용객이 오히려 좋답니다. 1년간 약 2천만원에 전세로 이용하고 성수기 비수기 상관 없는 꾸준한 고객이고 일반 관광객들에 비해서 시설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적답니다. (^_^) 점점 출입국 심사와 세관 검사가 엄격해 지고 있기 때문에 보따리 장사도 예전에 비해서 수익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운 좋게도 배의 조종실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는 구역인데 배를 운영하는 해운회사에 계신분께서 특별히 배려를 해 주신 덕분입니다. 박재홍 대리님. 감솨! 자기도 붉은악마라고 하시며, 여행을 떠나는 우리보다 더 흥분하시는 ..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