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7. 22:39ㆍ월드컵 여행 - 2014 브라질
다시 다음 월드컵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잘 모은 덕에 왕복 항공권 45만원에 해결했지요.^^
이번에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항공 마일리지 한 번 모아 볼 작정입니다.
대한항공
- KB 카드
- "대한항공스카이패스카드" - 1,500원당 1마일
- "KB 스타카드" - 1,500원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 1,000원당 1마일)
- 하나SK 카드
- "Skypass 카드" - 1,500원당 1마일
- "아멕스 Skypass 카드" - 1,500원당 최대 5마일
(대중교통 1,500원당 5마일, 월 5만원한도. SK에너지 1,500원당 3마일, 월 20만원한도. 커피전문점 1,500원당 3마일, 모든커피전문점 해외 1,500원당 2마일) - 롯데 카드
- "Skypass 카드" - 1,000원당 1마일
- 신한 카드
- "스카이패스 카드" - 1,500원당 1마일
- 외환 카드
- "New Skypass 카드" - 1,500원당 최대 3마일
(해외 3마일, 국내 면세점 2마일, 국내 1.5 마일) - 우리 카드
- "Skypass S-OIL 카드" - 1,500원당 최대 2마일
(해외 2마일, 국내 1.5마일)
아시아아 항공
- KB 카드
- "아시아나항공 KB 카드" - 1,000원당 1마일
(SK주유소 이용시 1마일 추가적립. 월 1,000마일 이내) - "KB 스타카드" -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 1,500원당 1마일)
- 하나SK 카드
- "아시아나 클럽 카드" - 1,000원당 1마일
- 롯데 카드
- "아시아나 클럽 카드" - 1,000원당 1마일
- 신한 카드
- "아시아나 클럽 카드" - 1,000원당 1마일
- 외환 카드
- "아시아나 클럽 카드" - 1,000원당 최대 3마일
전체적으로 아시아나 항공이 1,000원당 1마일 꼴이니 대한항공보다 유리하네요.
저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두 써버렸습니다.
다시 밑바닥부터 마일리지를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
다행히 와이프가 쌓아 놓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좀 있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볼 생각합니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때도 돌아오는 편도 비행편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했지요.^^)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하나SK의 아멕스 Skypass 카드와 롯데 Skypass 카드, 외환 New Skypas 카드가 다른 카드보다 유리하네요.
저는 하나SK의 아멕스 Skypass 카드에 필이 꽂히네요. ^^
하나SK의 아멕스 Skypass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한달간 적립될 마일리지를 대략 계산해 보면,
1. 교통비 5만원 --> 166.67 마일
2. SK 주유소 이용 20만원 --> 400 마일
3. 기타 약 50만원 이용 --> 333.33 마일
전체 : 위와 같이 한 달간 75만원 이용 시 900 마일 적립 가능!
한 달에 75만원(교통비, 주유비 포함) 이용하는 것으로 상당히 많은 마일리지가 적립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롯데 카드 이용시 1,000원당 1마일로 계산했을 경우, 75만원이면 750 마일이 적립됩니다. 롯데 카드에 비해서 150마일 정도를 더 적립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예로든 것처럼 한 달간 75만원이 아니라 100만원(교통+주유+기타)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는
1. 교통비 5만원 --> 166.67 마일
2. SK 주유소 이용 20만원 --> 400 마일
3. 기타 약 75만원 이용 --> 500 마일
전체 : 위와 같이 한 달간 100만원 이용 시 1066.67 마일 적립 가능
롯데 카드를 쓸 경우 한 달 100만원이면 1,000 마일을 적립할 수 있으니... 66.67 마일을 더 적립하는 효과가 있네요.
66.67 마일 정도라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다른 할인혜택 같은 것들을 고려할 때 큰 차이는 아니네요.
결국, 정리하면!
한 달에 5만원 이상 교통카드 이용, 20만원 이상 카드로 주유하면서, 총 카드 이용액이 대략 100만원(교통. 주유 포함) 아래쪽이라면... 한 달에 약 1,000 마일 적립할 수 있습니다.
1년에 12,000 마일씩, 2014년까지 남은기간 동안 착실히 적립한다면 3만 6천 ~ 4만 마일 적립 가능하군요.
최소한 편도 항공권은 구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와 가족합산 마일리지 등을 잘 이용하면 항공권 하나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모으면 돈 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항공권 구입하자마자 바로 신용카드 갈아탔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1만 마일 정도 날아간 셈이네요. T.T
앞에서 말씀 드렸지만...
저는 2006 독일 월드컵 편도(대한항공 35,00 마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왕복(아시아나 100,000 마일) 모두 보너스 항공권으로 해결했습니다.
제 경험상, 몇 년 맘 먹고 마일리지 잘 모으면 효자 노릇 톡톡히 합니다!
월드컵 한 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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