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준비상황

2009. 3. 12. 18:23월드컵 여행 - 2010, 케냐에서 남아공까지/월드컵을 기다리며

입장권 신청도 받고 있고, 최종예선도 반타작 했고...
슬슬... 프로세스 가동할 시기가 되었네요.

가족의 동의
이제는 기정사실화 되어 별 문제 없이 마눌의 허락 득! (은근 기대하는 마눌.. ^^)

여행자금
2007년 초 주식으로 재미를 봐서 일찌감치 자금을 확보하는 듯 하였으나...
나가리 나서 다시 제자리. (사실은... 손실이 있었음 T.T)
좀더 확보하자!

보너스항공권
LG텔레콤 마일리지 상품 및 신용카드 마일리지 열심히 꾹꾹. 현재 6만 7천마일 확보.
7만마일이면 유럽기준 왕복 항공권이 가능. (별 무리없이 달성할듯)
편도가 되든 왕복이 되든 올 여름에 무조건 신청해 놓아야 할듯.
3년간 열심히 마일리지 모았음.
보너스항공권 사용 못하게 되면 아시아나 비행기 세면대에 똥싸 놓을지도 모름!

입장권
일단 1차신청 기간(3월말까지)에 약 30경기 100장 정도를 신청. 추첨 결과를 기다려야 함.
1차에서 하나도 당첨 안되면 2차 신청 기간에 retry.
재수 왕 좋게 너무 많이 당첨되면 가까운 지인들에게 넘기거나 현지에서 팔아치우면 됨.

언어 공부
남아공은 영어와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한다기에, 아프리칸스어 교재 사 놓았음.
(사 놓기만 하고 아직 한장도 펼쳐보지 않았네... 쩝!)
영어공부도 쫌 더 해야할 듯 한데... 아프리칸스어 교재가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겸사겸사... ^.^

여행루트
아... 졸라 고민됩니다.
일단 남아공 가는 아시아나 직항이 아직은 없기 때문에 어딘가 경유해서 가야할텐데...
이렇게 되면 보너스 항공권 미리 확보해 놓기도 정말 난감합니다.
(무작정 싱가폴 정도를 경유한다고 가정해서 잡아놔야 할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때 빡시게 지구 반바퀴 돌아 보니까
비행기로 왕복하는 것은 너무 밋밋할거 같군요. ^^
지난번에 기차로 갔으니... 이번에는 배타고 함 가볼까?

회사의 동의
배째!


기타 등등... 착착 진행되고 있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