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우, 생일축하!

2007. 6. 6. 23:35사는게 뭐길래/난 그냥... 남자!

벌써 6살입니다. (만 5세, 2002년 6월 6일생)
작년에는 월드컵 여행중이어서 아들 녀석의 생일 날 모스크바에 있었죠. ^^

착하게도 현충일날 태어났기 때문에 녀석의 생일은 언제나 휴일이 보장됩니다.
어제저녁 늦게 원주에 내려갔고, 오늘 아침에 작은 케익을 놓고 녀석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별로 놀지도 못하고... 잠만 잤어요.. T.T)

우리에겐 여전히 아기같지만...
그 새 부쩍 컸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6년 동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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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태어난지 100일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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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아빠의 얼굴이 약간 빨간 것은... 맥주를 한 잔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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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춘천에 있는 역사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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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춘천 체육공원. 음... 제법 싸나이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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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독일 라이프찌히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장했고, 프랑스와 1대1로 비기고 기분 완전 째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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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제천에 있는 천주교 배론성지. 지금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있고, 또 치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있는... 어엿한 소년입니다. ^^



부모님 댁에 떨어져 있어서 주말에 밖에는 보지 못하는게 안타깝지만
티 없이 밝게 자라주는 것 같아서 고맙기만 합니다.

서치우, 생일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