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거 독일 TV 방송인데...
2006. 6. 15. 16:01ㆍ월드컵 여행 - 2006 독일/2.뮌헨
어제 밤에 독일-폴란드 경기 후에 TV에서 영화를 상영하더군요.
저는 그냥 독일어를 모르니까
아무 생각없이 TV 화면을 외면한 채
테라스에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샤워를 하고,
맥주를 좀 사다가 한 잔 마시고...
그러다가.... TV 속의 화면이 뭔가 심상찮아서 들여다 봤더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 보이'를 방송하는거 아닙니까?
최민식이 독일어로 막 뭐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긴 하더만...
('미도'라는 말밖에 못 알아 듣겠더구만...^_^)
몽골, 중국을 여행할 때는 한국의 노래와 드라마가
놀라울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양을 봤고
러시아에서는 도시락 라면과 초코파이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무심코 본 TV에서 또 다시 문화의 힘을 느낍니다.
굳이 문화의 힘 어쩌고 할 것도 없습니다.
독일 사람들 축구 좋아하고, 매몰되는 일 없이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고,
굉장히 열성적으로 축구를 보지만 평가는 냉정하게 할 줄도 아는 사람들 같아요.
축구가 그냥 이 사람들 문화의 하나입니다.
월드컵에서 축구 잘하는게 지금 현재 여기서는 최고의 한류 상품일 듯!
저는 그냥 독일어를 모르니까
아무 생각없이 TV 화면을 외면한 채
테라스에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샤워를 하고,
맥주를 좀 사다가 한 잔 마시고...
그러다가.... TV 속의 화면이 뭔가 심상찮아서 들여다 봤더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 보이'를 방송하는거 아닙니까?
최민식이 독일어로 막 뭐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긴 하더만...
('미도'라는 말밖에 못 알아 듣겠더구만...^_^)
몽골, 중국을 여행할 때는 한국의 노래와 드라마가
놀라울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양을 봤고
러시아에서는 도시락 라면과 초코파이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무심코 본 TV에서 또 다시 문화의 힘을 느낍니다.
굳이 문화의 힘 어쩌고 할 것도 없습니다.
독일 사람들 축구 좋아하고, 매몰되는 일 없이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고,
굉장히 열성적으로 축구를 보지만 평가는 냉정하게 할 줄도 아는 사람들 같아요.
축구가 그냥 이 사람들 문화의 하나입니다.
월드컵에서 축구 잘하는게 지금 현재 여기서는 최고의 한류 상품일 듯!
'월드컵 여행 - 2006 독일 > 2.뮌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뮌헨] 뮌헨의 명동에 가 보았지요 ^^ (0) | 2006.06.16 |
---|---|
[뮌헨] 뮌헨에도 포항 서포터가? (2) | 2006.06.16 |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사우디-튀니지 경기 (4) | 2006.06.15 |